하나님의 계획

10/22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19:21)

아무리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면 우리의 계획과 기도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히스기야 왕은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지만 간절히 기도함으로 15년을 더 살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보면 기도가 갖는 의미는 중요해 보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변함이 없으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를 초대하기를 원하시고 우리도 그분의 계획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오늘 말씀의 의미로 깨닫게 됩니다. 주기도문처럼 하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것처럼 변함없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우리가 마땅히 구할 것을 기도로 구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사실을 깨닫습니다. 어떤 것이 하나님의 계획일까 생각해 볼 때,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편안과 안락함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삶, 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게 아닐까

10/19  공평한 추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11:1)

정직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필요한 덕목이기도 합니다. 세상 살다 보면 공평하지 않는 경우를 뜻하지 않게 만나기도 하고 나의 손해와 불이익을 주는 상황에서 공정성을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남을 속여 이익을 챙기거나 상대를 밀쳐내어 내가 우선이 되려고 했던 적도 있습니다. 무한 경쟁시대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공정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것을 주문하십니다.
정직은 다른 사람이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가 세워가는 기준입니다.
누군가 보고 있지 않다고 해서 정직과 공평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어떠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도 정직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10/16  개미와 배짱이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6:6-11)

개미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와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물론 배짱이 이야기는 없습니다. 현대판 개미의 이야기에서는 기타 치며 노래하는 배짱이가 콘텐츠 저작권으로 더 잘 먹고산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도 부지런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개미는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감독하지 않아도 여름 동안 열심히 양식을 모아 겨울을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노력과 희생 없이 낮잠만 자면서 경제적인 삶이 풍성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심지도 않고 얻어서는 안되며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주어진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여호와가 기뻐하는 것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147:10-11)

이 세상은 계층과 부류가 있습니다. 이것의 구분은 힘 또는 권력,  부와 명예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 만족과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자랑하고 만족해하는 것에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백 년이 하루처럼 지나가는 인생길입니다. 창조주 아래 피조물은 한계가 있고 계층과 부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를 찬양하고 경외하는 자들의 음성은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임을 기억합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하루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날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찬양하겠습니다 10/14

여호와가 기뻐하는 것

10/14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147:10-11)

이 세상은 계층과 부류가 있습니다. 이것의 구분은 힘 또는 권력,  부와 명예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 만족과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자랑하고 만족해하는 것에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백 년이 하루처럼 지나가는 인생길입니다. 창조주 아래 피조물은 한계가 있고 계층과 부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를 찬양하고 경외하는 자들의 음성은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임을 기억합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하루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날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찬양하겠습니다

아니하시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127:1)

너무 좋아하는 말씀이어서 암송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내가 아무리 대단하고 좋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여호와께서 돕지 않으면 결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질과 건강  그리고 관계 등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일들이 포함됩니다. 어떤 것이든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때로는 내 힘과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비로소 후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이 말씀을 떠올리며 회개했습니다. 오늘 다시 깨닫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모퉁이 돌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시118:22)

이천 년 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부터 마지막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로 고초를 당하셨습니다.

건축자들이 버린 돌과 같은 예수님이었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성령님을 우리 안에 초대해 주셨던 것같이 모퉁이의 돌이 되어주셨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어떤 사람인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선택했든 아니면 하나님의 계획에 이었든 간에

내가 서있는 이곳에 모퉁이 돌이 되어야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 속에서 내 삶을 계속 비추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난 뒤에 따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3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4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

(시108:2-4)

화창한 가을 날씨입니다. 올해 유난히 장마가 길었던 탓인지 깨끗한 가을과 시원한 바람이 무척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에 고마움은 결국 창조자 되시는 주님입니다. 특히 비파와 수금으로 새벽을 깨우듯 모두 함께 모여 뜨겁게 전심으로 찬양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해지기도 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들로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과 근심도 공존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자하신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특히 새로운 곳에서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나서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소망합니다.

욥, 하나님 앞에 정직함

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7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10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욥31:6-10)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욥의 간증 안에서 찾아볼 수 있어 보입니다.
가난한 자와 과부와 고아를 돌보았으며, 재물의 풍부함으로 기뻐하지 않았으며, 여인이나 눈의 정욕으로 죄를 범치 아니했고, 악행을 숨기지 아니했고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욥의 세친구들은 욥이 죄가 있기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욥의 행동과 마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된 믿음의 행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욥이 단순히 하나님의 테스트베드로만 생각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더구나 욥의 사건은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너무 유사하다는 것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나의 죄를 회개하면 욥과 같은 정직한 마음을 사모하게 됩니다.

믿음의 부요함

*말씀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욥1:10-11)
* 나눔
성경에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가져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부자에 대한 부푼 꿈을 꾸고 있을 때  아내가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는 감당할 믿음만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얼핏 믿음과 부가 비례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풍족한 부유함으로 인해 오히려 신앙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는 만큼 주시는 것이므로 만족하며 감사하자라는 의미였습니다. 오늘 말씀은 욥입니다. 동방의 제일 부자라는데 이미 알다시피 최악의 고통과 절망을 겪고 심지어 자신이 태어난 날을 원망할 만큼 고통에 있던 욥은 재물이나 건강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결코 변질되지 않았음을 봅니다 욥의 아내는 고통스러운 남편을 보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욥의 믿음을 알고 계셨을까요. 욥이 시험에 무너지면 일단 하나님은 어찌하시려고 말입니다. 입으로도 범죄 하지 않았다는 욥의 믿음이 부럽습니다. 세상 부유함이 아니라 믿음의 부유함을 간절히 갈급해하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