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개미와 배짱이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6:6-11)

개미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와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물론 배짱이 이야기는 없습니다. 현대판 개미의 이야기에서는 기타 치며 노래하는 배짱이가 콘텐츠 저작권으로 더 잘 먹고산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지만 결국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도 부지런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개미는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감독하지 않아도 여름 동안 열심히 양식을 모아 겨울을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노력과 희생 없이 낮잠만 자면서 경제적인 삶이 풍성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심지도 않고 얻어서는 안되며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주어진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