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디도서1:5)
* 요약
사도바울은 디도를 자신의 참 아들이라고 표현할 만큼 아끼는 제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를 그레데에 남겨 놓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로들의 기준 자격을 자세하게 말합니다.
평판이 좋고, 아내에게 헌신하며, 자녀들이 불순종하지 않아야 하며, 쉽게 화를 내지 않고, 술을 좋아하지 않고, 돈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 나눔
첫째는 사명입니다.
자신의 사명을 찾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사도바울과 같은 서신을 받지 않더라도 지금 있는 이곳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일터이든, 가정이든, 교회이든 맡겨진 사명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둘째는 사명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존경한다는 것은 본이 되고 따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뛰어난 학문과 예술로 존경을 받기도 하고, 기업의 경영자로서 존경을 받기도 합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는 사람 또한 존경받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날마다 묵상하고 회개하며 한 걸음씩 내딛고자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