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이 없는 믿음, 죽은 믿음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이 세상에는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도 믿음을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의롭지도 않고,  아무 쓸모 없는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 기생 라합도 이스라엘 정찰병을 숨겼다가 안전하게 보낸 그 일로 의롭다고 인정받은 경우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행동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는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될만한 사람에게 베푸는 행동이 아니라 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믿음의 행동입니다.

나의 물질과 시간을 헌신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만 앞세우고 행동하는 것 또한 의미 없는 것입니다.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거나 차별하지 말 것,  어렵고 힘들 때 최대한 도울 수 있는 것이 행함이 있는 믿음임을 기억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통해 흘러갈 수 있기를 오늘도 지혜를 구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