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16:11-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에 주의하라는 말씀을 제자들은 빵을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은 질책을 하십니다. 아직도 육신의 빵에 머물러 있을 뿐 아니라 오병이어의 이적을 경험했음에도 믿음 없는 제자들의 행동에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봅니다. 배고픔을 채우는 빵의 문제보다 영을 병들게 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전염을 주의할 것을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