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전11:9-10)
N 포 세대 또는 이생망이라는 용어를 간혹 듣게 됩니다. 그만큼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전도서에서는 젊음은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기임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주어진 삶을 즐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열정을 갖고 도전이 필요하지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의미 있는 일들이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열정을 갖고 도전하였지만 반복적인 실패로 좌절하게 되고 자포자기하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절을 보면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전 11:6)”
위 말씀처럼 도전하였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오직 하나님께 의뢰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주에 청년부 정기 총회가 있습니다.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게 될 텐데 이번 8명의 후보가 모두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 또한 포기한 것들이 있었다면 다시 시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