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창세기 32장 22~29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본문>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에게 당면한 어떤 문제이든 간에 먼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삼촌 라반의 집에서 떠난 야곱은 얍복강을 건너게 되면 장자권으로 벼르고 있는 형 에서를 만나게 됩니다. 먼저 그 소유와 가족을 먼저 보내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자와 밤새 씨름을 하여 환도뼈를 쳐내어 부상까지 당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인 것을 알기에 그것을 끝까지 놓치려 하지 않음으로 끝내 축복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야곱은 세상적인 방식으로 풀어보려 했지만 불안에서 마지막 희망은 기도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자신의 무능과 연약함을 고백하고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붙잡고 문제에만 집중하기 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