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마가복음 15장 33 ~ 41절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본문>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와 더 가까이 있기를 바라시는 분이며 우리가 십자가의 도를 따르길 바라십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성소의 휘장이 갈라져 누구나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지고 골고다 언덕길조차 오를 수 없는 몸인데 십자가에서 3시간 동안 큰 못에 의존해서 참혹한 고통을 이겨내신 예수님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우리들의 죄 때문입니다. 3년 동안 따르던 제자들은 십자가형 앞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단지 막달라마리와를 비롯한 여인들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는 것이 믿음의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 적용 & 결단
더 큰 가치를 위해 고난을 이겨내셨던 예수님을 생각해봅니다 죄로 인해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