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사58:6-8)
우리는 간절히 구할 때,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금식하고 기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식의 의미와 잘못된 금식이 어떤 것인지 말씀을 통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금식은 자유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금식을 하면서 일꾼들에게 고된 일을 시키거나, 다투고 싸우거나, 자신을 괴롭히는 거나 무작정 떼를 쓰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금식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헐벗은 자를 도와주고, 억압된 자를 풀어주는 것, 음식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은 우리의 금식을 기뻐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응답받을 것이며, 상처가 속히 치료되고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이며, 도와달라고 부르짖을 때 대답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어제부터 두통이 심해지더니 급기야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그동안 작은 질병 하나 없이 건강했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두통이 갑자기 찾아오니 버티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오전에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고 회복되어가는 중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육체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간절한 마음을 갖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부부 마을에 많은 가족분들의 질병 소식을 듣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간절히 구할 대 응답해 주신 다는 하나님, 상처를 속히 치료해 주신다는 하나님을 믿으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