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벧전2:12)
* 요약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비방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똑같이 갚아 주려는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선한 행실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제도권에 있다면, 주를 위해서 권력자에게 순종합니다.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두려운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선을 행함으로 사회의 위험 요소로 여기는 어리석은 자들의 생각을 고쳐 주는 역할 또한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 나눔과 적용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방식도 있지만 그리스도인의 선한 행실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한편 직장에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한다는 것은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빛과 소금처럼 선을 베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음이 동료들에게 흘러 들어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설교와 찬양, 교육 외에는 유튜브를 거의 안 보는 편입니다. 예전에 구독자 수가 많고 기독교인들이 관심 끌만한 주제를 갖고 있는 유튜브를 추천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도권을 비판하고, 대형 교회와 목회자를 오묘하게 비판하는 것을 보면서 큰 실망했습니다.
1절에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라는 말씀처럼 오직 말과 행동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다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