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비록 죄악은 미워하시지만 자비하신 분이며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10/29 창세기 18장 22~33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본문>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24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7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 아브라함이 또 아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아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비록 죄악은 미워하시지만 자비하신 분이며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죄악이 심한 소돔과 고모라를 여호와께서 멸망하실 것을 알게 된 아브라함은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라며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표현하고 소돔과 고모라를 향한 자비와 긍휼을 여호와께 구하게 됩니다 수차례 아브라함에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결국 여호와도 멸망을 원하지 않는 본심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했지만 여호와는 자비하시며 공의로우신분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본인이 영적인 위치에서 중재자로서 중보자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적용 & 결단
주변 이웃을 위해 기도의 중보자가 되겠습니다 또한 영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구하겠습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과 진정으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는 분입니다.

10/24 사무엘상 1장 10~18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본문>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간절한 마음과 진정으로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는 분입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한나에게 서러움과 원통함, 고통, 환난이 찾아왔을 때 한나는 기도의 자리를 찾았고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서원을 했으며 이를 지켜 나갔습니다. 한나는 문제 해결의 열쇠가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기도가 허락되기까지 기도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한나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처해 있을 때 기도의 자리를 찾고 전심으로 기도해야 하는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 적용 & 결단
현재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도 녹록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해야 할 때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나처럼 기도의 원리를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써 응답받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고 거룩한 삶으로 재단을 쌓기를 원하십니다

10/23 창세기 35장 1~8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본문>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의 벧엘로 올라가 마음을 새롭게 하고 거룩한 삶으로 재단을 쌓기를 원하십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야곱의 딸 디나는 세겜에서 추장의 아들로 하여금 강간을 당하고 그 오빠들이 세겜의 아들들을 복수하게 됩니다. 그때 야곱은 자녀들의 문제 속에서 자신의 과거 모습을 발견하고 계속된 환난으로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벧엘로 올라가서 재단을 쌓으라고 하십니다. 야곱은 순종하여 이방 신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고 벧엘로 올라가서 재단을 쌓았습니다.

* 야곱은 자녀들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했고 영적인 문제로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벧엘로 가기 전에 예배를 위해 준비한 것들이 있습니다.
1. 우상을 버리라(내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있어서 우상들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봅니다)
2. 자신을 정결하게 하다(나를 하나님 앞에서 말씀이 기준이 되어 자신을 살펴봅니다)

먼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10/22 창세기 32장 22~29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본문>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에게 당면한 어떤 문제이든 간에 먼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삼촌 라반의 집에서 떠난 야곱은 얍복강을 건너게 되면 장자권으로 벼르고 있는 형 에서를 만나게 됩니다. 먼저 그 소유와 가족을 먼저 보내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자와 밤새 씨름을 하여 환도뼈를 쳐내어 부상까지 당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희망인 것을 알기에 그것을 끝까지 놓치려 하지 않음으로 끝내 축복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야곱은 세상적인 방식으로 풀어보려 했지만 불안에서 마지막 희망은 기도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자신의 무능과 연약함을 고백하고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붙잡고 문제에만 집중하기 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