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에 주의하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엄격한 기준

▶ 누룩에 주의하라
* 말씀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전5:7)

*적용
겨울철에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 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박스 단위로 귤을 사서 열심히 먹지 않으면 금세 썩게 됩니다. 귤 하나가 썩어 있을 때 미리 선별해 놓지 않으면 얼마 지나 않아 나머지 귤들도 썩어서 못 먹을 지경에 이를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누룩도 같은 의미입니다. 누룩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별거 아닌 죄를 뜻하는 것입니다. 보잘것없는 죄성이 결국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만든다는 것임을 명심하게 됩니다.

 
▶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엄격한 기준

* 말씀
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고전5:11-12)

* 적용
음행하는 자, 사기와 탐욕, 우상 숭배하는 자, 술 취한 자에 대해서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이 교회 밖에 있는 사람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말합니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판단할 것이나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 즉 그리스도인들은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말고 그런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누룩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값진 피로 세워진 교회가 더럽혀져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불편한 진실을 우리는 회개하고 교회의 본질을 되찾아  주님의 교회, 거룩하고 순결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누룩에 주의하라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16:11-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에 주의하라는 말씀을 제자들은 빵을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은 질책을 하십니다. 아직도 육신의 빵에 머물러 있을 뿐 아니라 오병이어의 이적을 경험했음에도 믿음 없는 제자들의 행동에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봅니다. 배고픔을 채우는 빵의 문제보다 영을 병들게 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전염을 주의할 것을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