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삼하12:10)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삼하13:3)
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삼하13:29)
*요약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다는 것은 그 어떤 고통보다 더 할 것입니다. 게다가 혈육 간에 살인은 부모 자신이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가정을 파괴한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여호와의 경고를 듣습니다. 다윗의 회개로 용서는 받았지만 죄의 대가는 치러야만 했습니다.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은 간교한 사람이었고 암몬에게 나쁜 짓을 지도했던 사람입니다.
다말을 향한 암몬은 사랑이 아니라 욕정이었고 결국 칼의 죽음과 맞바꾸어야만 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아버지가 있다 해도 여호와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을 경우 사단에 꽤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 나눔
누구나 살아가면서 죄를 짓게 됩니다. 그리고 또 회개를 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일이 없었듯이 또 살아갑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은 죗값을 바로 묻지 않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듭니다. 다윗의 회개는 받아 주셨으나 죄의 대가는 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의로우신 주님, 죄의 대가는 ‘사랑의 매’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도 알고 있습니다.
나에게 과거와 지금의 죄가 있다면 용서하옵시고 죄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셔서 다시는 동일한 죄를 짓지 않도록 하옵소서.
학창 시절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친구의 잘못된 꼬임에 빠져서 평생을 후회하며 살 수도 있고, 하나님 그늘 아래 기뻐하며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시절 약간 질이 안 좋다는 친구들과 친했지만, 교회 활동으로 그 친구들과 어울릴 수가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하나님이 그 당시 여러 가지로 막아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들 하진이가 생각났습니다. 평생 좋은 친구들과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