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고전10:5-6)
과거 “악을 즐겨 했던 자들, 우상 숭배하는 자들, 음행하는 자들, 원망하던 자들” 은 결국 죽거나 멸망당했다는 것을 본보기로 알려줍니다.
본보기에 담겨있는 의미는 11절 아래와 같습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깨우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죽음과 멸망이 목적이 아니라 깨우쳐서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목적입니다.
지금 내가 또는 우리가 깨우쳐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8절에 음행을 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왠지 사망 숫자가 익숙하게 들립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세계적으로 사망자 숫자가 뉴스를 통해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사태가 본보기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