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롬2:1)
사도바울은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도 연약함이 있기 때문이고 하나님 앞에서는 동일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역사하시며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고 판단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유대인들로 하여금 고난과 비방, 모욕을 겪은 사도바울의 간절한 울림으로 들려집니다. 현재 우리가 진리를 말할 때, 복음을 얘기할 때 판단 받아야 할 이유가 없지만, 우리는 손가락질을 당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용납과 인자를 구해야만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