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는 자

*말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대하13:12)

*요약
아비야는 이전 르호보암과는 달랐습니다. 북이스라엘 여로보암보다 적은 군대였으나 과감하게 경고를 합니다. 여호와를 배반하고 제사장을 쫓아내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여호와는 당신들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열세한 아비야의 군대지만 여호와께서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나눔
여호와를 의지하면 전쟁에서 승리하는 패턴은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스마라밈 산에서 담대하게 선포했던 아비야의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들의 잘못을 상세히 지적하고 우리를 대적하는 것은 여호와를 대적하는 것이라고 전쟁을 만류해보기도 합니다.
옳지 않은 것들,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것들, 선하지 않은 것들 앞에, 나는 과연 담대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살고 있었고, 나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아비야처럼 누군가는 잘못을 이야기해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선하지 않은 것들을 깨닫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

*말씀
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대상24:2)

*나눔
이스라엘 최초의 대제사장이라고 한다면 레위 족속아론입니다. 그에게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픔이 있는데 그것은 네 명의 아들 중에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가 정하지 않은 불을 향로에 담음으로 그 앞에서 불로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제사장의 큰 직분을 받았지만 그 직분을 소홀히 여겨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어떤 직분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직분을 어떻게 충성되이 감당하느냐 일 것입니다.
나에게 맡겨 주신 것은 목자와 복음 전도자임을 기억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을 온전하게 드린다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예배와 헌금, 그리고 내 삶을 거룩하게 드리는 것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온라인 예배 가운데 은혜를 경험하도록, 내 삶을 온전하게 드리기 위해 죄의 사슬을 끊고, 결단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