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벨

생각없이 쫓아가다 보면..

*말씀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왕하10:19)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왕하10:31)

*요약
예후 왕은 아합의 아들 70명을 성읍의 귀족들로 하여금 죽여 머리를 광주리에 가져오게 했습니다. 이것은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하시야의 형제들도 살해됩니다. 이어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한 번에 몰아 죽이고 목상과 신당을 불살라버립니다.

*나눔
악명 높은 아합과 이세벨 그리고 자손까지 모두 예후로 인해 죽게 됩니다. 그리고 바알을 숭배했던 자들도 한 명도 남지 않고 멸합니다 무엇보다 예후의 묘책이 대단합니다.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위해 대회를 열고, 신당 안에서 다시 여호와를 따르는 자들을 내보냅니다. 그리그 완전히 멸하는 것을 봅니다. 중간에 다시 여호와와 바알을 선택하게 하는 포인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분명히 어쭙잖게 따라왔던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때 나갔더라면 죽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상황을 보면서 느낀점은 나 또한 어정쩡하게 믿음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세상이 주는 기쁨에 쫓아가다가 영혼이 죽어가는 건 아닌지, 오늘도 하나님이 한 번 더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게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회개하게 됩니다. 부족하고 어리석은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