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7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10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욥31:6-10)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욥의 간증 안에서 찾아볼 수 있어 보입니다.
가난한 자와 과부와 고아를 돌보았으며, 재물의 풍부함으로 기뻐하지 않았으며, 여인이나 눈의 정욕으로 죄를 범치 아니했고, 악행을 숨기지 아니했고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욥의 세친구들은 욥이 죄가 있기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지만 욥의 행동과 마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된 믿음의 행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욥이 단순히 하나님의 테스트베드로만 생각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더구나 욥의 사건은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너무 유사하다는 것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나의 죄를 회개하면 욥과 같은 정직한 마음을 사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