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연보

아낌없이 주는 연보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장 6,7절)

마케도니아의 여러 교회가 가난으로 극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구제(연보)하였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으로 흘러나온 것이지만 그들 스스로가 실천한 것을 바울은 칭찬합니다. 또한  바울은 계속해서 선한 의도가 퇴색하지 않도록 구제 헌금 모으는 일에 힘써 달라고 당부합니다.

특히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며, 결코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심을 것을 주시고 풍성하게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단숨에 부요하게 하시고 가난하게 하시는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자를 돕는 것이 의라고 여김을 받는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주머니 속의 지갑이 회개하지 않은 신앙인은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던 존 웨슬리 목사님이 말씀을 되새겨보는 하루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