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3:1)
* 요약
사도 베드로 당시에도 남편보다 아내들이 먼저 하나님을 믿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복음의 아내로서 어떻게 남편을 대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필요를 들어주고, 삶 가운데 거룩하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을 볼 때 남편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믿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화려한 외모와 옷차림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적인 마음가짐에 신경 쓸 것을 강조합니다.
* 나눔과 적용
신앙에 관심이 없는 남편이나 신앙적인 갈등을 겪는 부부들의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됩니다.
그래서 결혼후 살아가면서 신앙의 가치관에서 오는 갭 차이가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다시 깨닫게 됩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라 믿고 살아가지만 이런한 문제 앞에서 늘 절망적일 수밖에 없음을 보게 됩니다.
단지 아내가 인내하는 것으로만 해결된다고 생각만 했는데 말씀에서는 인내뿐 아니라 거룩하고 순복할 것을 명령합니다.
결국 아내의 선한 행실로 감명받고 남편이 하나님을 인정할 때 비로소 불신자의 남편은 믿음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초점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어려움에 있는 가정을 위해서, 남편의 복음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