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2:38)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2:42)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2:46)

오늘의 말씀은 당연히 알고는 있는 내용이지만 충분한 노력을 다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성령은 선물이자 죄 사함이 먼저라는 것, 기도와 모이기를 힘쓰는 것, 내 것을 나누는 삶입니다. 특히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는 말씀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각종 교회 모임을 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또한 엄청난 과학과 의료가 발달했다지만 결국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연약한 인간임을 그리고 교만했던 우리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